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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해풍 맞고 자란 ‘보령 무화과’ 본격 출하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08-30 07: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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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의 해풍을 맞고 자란 ‘보령 무화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따뜻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무화과’는 아열대성 난지 과수로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됐지만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는 보령에서도 10여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해 현재 18농가 4.3ha에서 무가온하우스를 이용해 재배되고 있다.

보령지역 ‘무화과’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으로 전 농가에 무농약농산물 인증, ISO 9001 인증을 획득해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농약을 하지 않은 무공해 식품이다.

무화과는 고대 이집트와 로마, 이스라엘에서는 왕족과 귀족들이 이용했으며 로마시대 검투사들이 강장제 및 암과 간장병 등을 치료하는 약제로 활용했으며,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은 신비의 과일로 알려지고 있다.

8월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보령무화과는 맛이 좋고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풍을 맞고 자라 달콤하고 감미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보령에서 생산되는 무화과의 판매가격은 현지에서 2kg 한 상자에 2만5천원, 4kg에 4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무화과는 생과일뿐만 아니라 미숙과와 어린잎을 이용해 숙성시킨 ‘무화과 발효액’과 일체의 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화과 잼’도 인기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프리미엄급 과일인 무화과는 단맛이 강해 날로 먹거나 말려 먹기도 하고 잼이나 젤리, 주스, 식초 등으로 가공하거나 각종 요리재료로 쓰인다.

보령무화과영농조합법인 윤칠선 대표는 “무화과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변비해소에 효과가 있다”며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1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귀뜸한다.

한편 무화과는 무공해 과일! 로 성경 犬 동의보감에서도 아주 소중히 여겨왔다. 무화과는 병충해에 강하고 어린 새순도 깨끗하게 자라 농약을 하지 않는 공해 없는 자연 속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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