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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죽림원 내 녹색복지공간조성을 위한 “푸른숲조성”사업이 지난 28일 완료됐다.
이 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 주관으로 시행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당선된 사업으로 지난 3월 16일 착공하였으며 사업비 1억7천만원 전액은 복권기금으로 투입되었다.
죽림원은 2005년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돼 현재 직원 21명, 입소자 33명,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이용하는 기관이다.
금번 완료된 죽림원 “푸른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설의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며 치유, 휴식,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숲이 조성되었으며 전통적인 생태연못 설치와 야생화, 다래터널, 산책로, 휴게시설 등이 설치됐다.
푸른숲 조성사업은 사업계획부터 기존 수목을 최대한 활용하여 총 59종에 9,509본의 전통수종과 야생화를 식재하여 각 공간이 유기적․생태적인 연결고리가 형성되도록 시공된 것이 특징이다.
이우성 산림녹지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푸른숲을 통해 죽립원 시설입소자에게는 치유의 공간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는 여가복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5-31 오후 3:35:46 © cn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