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0 충남민속문화의 해 기념“가자! 1박2일 충남민속마을로 떠나요”프로그램 실시 -
|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주말 1박2일코스로 10가족 40여명의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논산 명재고택에서 숙식을 하며 옛 선현들의 숨결과 자취를 느끼고 돌아갔다.
‘2010 충남민속문화의 해’를 기념하여 국립민속박물관과 충청남도가 준비한 민속마을 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5개마을에서 총 13회에 걸쳐 시행되며 단순히 민속문화 체험하는 것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알고 이해하며 그 분들과 정을 나누는 것에도 초점을 맞춰서 진행된다.
고택체험 참가자들은 가족별로 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 집에서 아침밥을 먹으며 시골 어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밖에도 인근 종학당, 궐리사 등 문화유산 답사와 종가음식 체험, 노성산성 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금번 가족단위의 체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민속 문화 및 지역 문화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