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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는 양촌휴게소를 하이패스 전용IC 시범사업단지로 선정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25일 하이패스 전용IC 설치 및 운영 등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임성규 시장과 한국도로공사를 대표해 김영환 충청지역본부장이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 내용은 양촌 하이패스 전용IC 설치 분야에 대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국토해양부의「하이패스 전용IC 설치 및 운영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설치 및 운영한다는 것이다.
시는 향후 설계, 시공 및 비용분담과 전국최초 하이패스 전용IC라는 지역주민 홍보 등에 대해 협의하고 조만간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연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논산시 국방대이전지원사업단(단장 오종근)에서는 양촌 하이패스 전용IC 개설에 대비 주변지역 발전계획을 수립 동남권 지역의 상징적인 관문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촌IC가 개설되면 논산 동남권(연산,양촌,벌곡,가야곡면 등)과 완주군 북측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국방대 관계자들의 접근성 용이로 생활편익 뿐 아니라 농산물 유통 물류비 절감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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