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벌곡면이 혐오시설 집합소냐 분개. 지역 주민 의견 무시하고 공원묘지 추진하는 원불교 성토분위기 격앙..
원불교 재단이 벌곡면 양산리 일원에 조성하고자하는 공원묘지 조성을 반대하는 벌곡면민들의 투쟁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5월 19일 오전 10시 벌곡면 양산리 삼동원 입구에 모인 벌곡면 주민 500여명은 일부 주민들을 회유 허가에 필요한 서류를 조작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원묘지를 조성하려는 원불교 측에 대해 공원묘지 조성 계획을 철회 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불교 측이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소재한 영모묘원 형태의 공원묘지를 조성하려한다며 양산리 일원에 공원묘지가 들어설 경우 인근지역의 땅값은 하락하고 누대를 대물려 살아온 지역주민들은 정든 고향을 떠날수 밖에 없다며 논산시 당국이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원불교 측의 공원묘지 조성 계획을 백지화 해 줄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