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공업고등학교 제 68회 졸업식이 2월 11일 오전 10시 동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차형재 교장은 264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한데 이어 김대석 군 등 10명의 과별 학업 우수학생에게 학업우수상을 수여하고 창의상 봉사상 효행상 등 학교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을 표창했다,
차형재 교장은 훈사에서 3년동안 학업에 정진해준 학생들과 이를 뒷바라지해준 학부모들을 위로 격려하고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어달라"고 당부 했다,
축사에 나선 송무일 총동창회장 박명선 운영위원도 각계에서 활약하는 훌륭한 동문 선배들을 본받아 학교와 지역을 빛내는 인물이 돼줄것을 당부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송영철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 김영달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도 학교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차형재 교장의 학교와 학생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본받아 큰성취를 이루어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송무일 총동창회장은 "언젠가 해야할일이면 지금하고 누군가 해야할일이면 내가한다"는 경구를 마음에 새기며 하루하루 정진해 나가면 인생의 성공자가 될수 있을것이라며 자신의 인생역정을 술회하고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1936년 논산공립 실수학교로 개교한 논산공업고등학교는 1951년 논산농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 학교 전성시대를 구가한데이어 1968년 다시 논산 농공고등학교로 ,1978년 논산공업고등학교로거듭 교명을 변경 금년 졸업생 264명을 포함 총 18.630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초대 논산시장을 역임한 故 전일순 시장이 동교 졸업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