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의 상월면 고구마축제 1주일을 남겨놓고 고구마 꽃이 최초로 피어 색다른 재미와 이색화제가 되고 있다.
고구마 꽃의 주인공은 논산시 강산8동 황고개길 94에 거주하는 조규봉(73세)씨 고구마 밭이다.
고구마 꽃을 최초로 본 사람은 손소아과 손영기 원장으로 밝혀졌는데 농업기술센터 조남상씨가 현장에 가서 확인하고 사진에 담았다.
조규봉 농가는 지난해부터 고구마 꽃이 피었다며 900㎡의 고구마 밭에 주황미와 하얀미 고구마를 심었으며 수확은 10일후에 한다며 환하게 웃는다.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고구마 꽃이 피는 현상은 아주 드문 현상이며, 계속되는 고온지속현상과 햇볕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일어나는 극소수의 현상으로 고구마 육종시 하우스에 개화시켜 씨로 품종을 육종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길은 세무서 4거리에서 대건고 중간 지점의 보석어린이집 뒤 비닐하우스 길옆에 3십여 송이의 고구마 꽃이 피어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