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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적부터 여든까지 안중근 의사 티셔츠를 입자는 운동이 시작됐다.
국내 최초의 안중근 의사 티셔츠(사진) 상표권자인 노트랜스클럽(www.notrans.
net) 황주성 대표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14일 자신들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일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안중근 의사를 부활시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안중근 의사 티셔츠 범국민 착용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들이 중학생 때부터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가르친다면 우리는 애들이 말귀를
알아듣는 세살적부터 이 옷을 입혀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고
독도를 지킨 영웅이 바로 안중근 의사라는 것을 영원히 잊지 않도록 해 주겠다는
황주성 대표는 이를 피부로 느끼고 자란 대한민국 후손들은 억지 주입식 교육을
받은 일본인들을 보란듯이 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중근 의사의 20대 얼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더욱 강한 이미지를 주었다는
황 대표는 가슴에 ‘아~동포들이여’라는 문구와 ‘의사님의 손도장’을 찍어 극일
정신을 드높였다. 이는 초.중.고.대학교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단체로 착용해
한국인들의 단결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일본 여행시는 필히 이 옷을 입고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것을 무언으로 주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대 청년 안중근 의사 티셔츠가 첫선을 보인 것은 2006 FIFA 독일월드컵때다.
1호 착용자는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 2호는 몬주익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
선수가,3호는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씨가 입었다.4호~104호는
한국기자협회 초청으로 독도를 방문(2006년 6월 2일)한 재외동포 기자들에게
증정했다. 일반인들에게도 유통단계를 없애고 주문하면 바로 택배로 공급했다.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이젠 외국인들도 안중근 티셔츠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황 대표는 겉으로만 보면 티셔츠 장사같지만 한번만 더 생각하면
일본인들의 야욕을 무너뜨리는 주술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게 바로 안중근
의사 티셔츠라면서 일본을 이기고 싶다면 이제라도 국민 각자가 해방이전
비참한 시절로 돌아가 정신무장을 철저하게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셔츠 소재는 한여름에도 땀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기능성 섬유.
남여공용이며 사이즈는 3세에서부터 80.85.90.95.100.105.110 다양하다.
치킨점.피자집.SK텔레콤 등 기업에서 고객 선물용이나 단체복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인들은 클럽 도우미전화(02-562-
0550)을 통해 모두 10,000원~15,000원(시중가 40,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값싼 원단으로 더 싸게 보급하고 싶었지만 민족적인 옷이라는
점에서 일본이 부러워하는 티셔츠를 만들게 되었다는 황주성 대표는
이번만은 반짝하고 끝나지 말고 일본인들이 독도 헛소리를 끝낼때
까지 새로운 독립운동을 지속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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