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친 안일순씨 감격스럽다,전국제패이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기대 .구자곡초교 연무중 동문회선 곳곳에 축하 현수막 내걸고 후원회 결성 움직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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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읍 출신 안상필(함평골프고1)이 투어스테이지배 제19회 스포츠조선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스포츠조선-(주)석교상사-한국중고골프연맹 공동 주최) 남고부 개인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안상필은 11일 경기도 용인 프라자CC에서 열린 대회 본선 마지막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이상희(경기고1ㆍ합계 9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안상필은 "생애 첫 우승이다. 가슴이 벅차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상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5년 만에 전국 대회를 제패했다. 안상필은 "다음 목표는 국가대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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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읍 마산리 에서 개인사업에 종사하는 안일순 [52}씨와 부인 심규순[48}씨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안상필 선수는 구자곡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골프에 남다른 소질을 보여 이를 눈여겨본 부친 안일순 씨가 적극적인 뒷바라지에 나서 매년 한두차례씩 해외 원정 골프수업을 쌓아온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우승 소식을 전해들은 안일순 씨는 7월 13일 오후 굿모닝논산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필"이가 어려서부터 골프에 소질을 보여 이를 뒷바라지 해오고 있으나 논산을 비롯한 충남지역에는 골프선수를 육성하는 특목고가 단 한곳도 없어 부득히 함평골프고등학교에 보낼수 밖에 없었다며 논산에서도 강건일 ,김영본 선수의 프로 합류에 이어 상필이를 비롯한 재능있는 학생들이 적잖은 만큼 골프전문 육성 학교가 건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상필 선수의 전국 남고부 개인전 우승의 쾌거를 접한 구자곡초등학교와 연무중학교등 안상필 선수의 모교 동문회는 연무읍 일원에 축하 현수막을 내걸어 안상필 선수의 우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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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문회 일각에서는 고향을 빛낸 안상필 선수에 대한 후원회를 결성 안상필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대성할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상필 선수의 동향선배인 송영철 충남도의원은 전문 골퍼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이 건립되는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고 지역내 골프에 소질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기위해 차선의 방책으로 충남 체육고등학교에 골프과를 신설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이의 실현을 위해 자신도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것이라며 안상필 선수의 우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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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부 개인전에선 국가대표 상비군인 장희정(건대사대부고2)이 본선 첫날 3언더파에 이어 이날 7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10언더파로 2위 양수진(보영여고2ㆍ합계 9언더파)을 제쳤다. 7언더파는 장희정의 생애 베스트 스코어다.
장희정은 "태국에서 동계훈련을 한 달밖에 못했는데 오늘 샷 감이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중부에선 박주혁(명지중3)과 이창우(대청중3)가 나란히 합계 9언더파를 기록했으나 연장전 첫 홀에서 박주혁이 짜릿한 버디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여중부는 합계 10언더파를 몰아친 김지희(육민관중2)가 우승했다.
남고부 단체는 중대부고(합계 431타)가 서울고(합계 435타)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단체는 건대사대부고(합계 418타)가 창원사파고(합계 426타)를 8타 차로 여유있게 제쳤다. 남중부 단체에선 양동중이, 여중부 단체에선 육민관중이 각각 우승했다.
입상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푸짐한 상품도 받았다. 남고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투어스테이지 X-드라이버가 주어졌고, 여고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VIQ드라이버가 수여됐다. 이외에도 수상자들에겐 투어스테이지 페어웨이우드와 웨지, 캐디백, G4볼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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