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의장 불신임안 낸다 [김형도의원]별러,,11명의원증 전유식,김용제,강중선 ,윤종근,이상구 의원만 참석 오는 전유식의장 오는 15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한다지만 원구성 장기파행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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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의장;전유식]는 7월 8일 오전 10시 시의회5층 본회의장에서 제105회 임시회를 열어 전날의 의장선출에 이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코자 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정회. 부의장 및 상윔위원장 선출이 무산됐다,
지난 7월 7일 의장 선거에서 이태세의원을 상대로 6대5로 의장에 당선된바있는 전유식 의장은 오는 7월 15일 다시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매듭질것이라고 말했다,
5대의회 후반기의장 선출후 첫번째 본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것은 전유식 의장이 5대의회후반기 의장으로 이태세 의원을 추대한다는 그간의 입장을 번복,의장에 입후보함으로서 동료의원 간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반대파 의원들이 의회에는 모습을 드러냈으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발생한 일로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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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식 의장은 본회의 무산이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도 의장을 선출된 당일날 아침까지도 이태세 의원이 의장직을 맡아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상당수 의원들이 향후 의회운영과 관련해 자신의 입후보를 권고해왔고 일부의 사시적인 시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입후보 한것이라고 말했다,
전유식의장은 또 의원들의 중의에 의한 선거를 통해 당선된이상 의장직 사퇴는 고려해본바 없으며 앞으로 시간을 두고 의원들 개개인을 찾아 자신의 진심을 설명하고 의회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은 전유식의장을 포함해 김용제,이상구,윤종근 강중선 의원 5명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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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회의장에는 논산시 대교동 거주 정부호 씨 등 시민 대여섯명이 참관을 위해 방청을신청 방청석에서 본회의 개회를 기다렸으나 본회의 무산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이들 시민들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석 승계와 관련해 오세복의원의 의원직 사퇴가 시민에 대한 도리라는 의견을 의회에 전달하기위해 방문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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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7월 7일 의장을 선출하는 본회의장에서 전유식의장의 의장 입후보자체가 원칙과 약속을 저버린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햇던 김형도 의원은 이날 굿모닝논산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전유식 의장의 5대후반기 의장 취임은 도덕정 정당성을 갖지못한다"며 동료의원들과 협의를 거쳐 불신임안을 상정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형도 의원은 전유식 의장이 정상적인 법절차에 의해 의장에 당선된이상 의장직 사퇴는 고려하지않는다는 입장에 대해서도 "그스스로 지난 2년동안 후반기 의장은 이태세의원이 맡아야 한다"고 말해왔고 시의회의원 간담회를 통해서도 누차 확인된것으로 이는 대외적으로도 논산시의회의 입장으로 알려져온 마당에 이를 뒤집는다는것은 별소리 다해도 사족[蛇足]일 뿐이라며 거듭 전유식 의장의 사퇴가 의회 정상화의 유일한 길일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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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를 지켜보는 시민일각에서는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모습이 바람직하고 우리사회의 소중한 가치이기는 하나 적법한 절차를 거쳐 투표에 의한 의장선출을 해놓고 이제와서 전유식의장을 사퇴하라고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논산시의회는 당분간 원구성을 둘러싸고 파행이 거듭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논산시의회 11명의원중 민주당소속 김형도의원과 의장으로 당선된 전유식 의장이 지난달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잔류하고 있는 마당에 한나라당 소속으로 있는 9명의원들이 반쪽으로 나뉘게 된 부분에 대해서 부의장 선출을 둘러싼 반작용이 결국 이태세 의원을 궁지로 몰아넣게 되고 전유식 의장이 어부지리를 얻었다는등 구구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집권당인 한나라당 당원인 취암동 거주 배모[54]씨는 명색이 시의회 의원이라는 사람들의 당에 대한 소속감이 이런 정도일줄은 몰랐다며 9명 의원이 오손도손 상의해 나가면 원구성에 무슨문제가 있었겠느냐며 시의원들의 행태를 꼬집었다
그는 또 정치는 현실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전유식 의장의 고도의 정치력이 승리했고 이번사태가 상대적으로 집권당의 조직기반 자체를 뒤흔드는 결과를 초래한것 이니냐고 자조식인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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