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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여성대회 당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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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7-02 1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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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성단체회원 등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제강연, 문화공연관람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방은희)는 2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여성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3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와 제25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대회는 ‘선진한국의 희망, 여성’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하여 여성주간(7.1~7.7)을 기념하고 도내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과 화합을 다지며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해안 살리기’에 여성단체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당진에서개최한 이날 대회는 ▲오전에 제13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로 양성평등의 보편적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는 데 공이 큰 유공자와 모범여성을 표창하고, 생활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16가정에 대한「평등문화가정패」를 수여하는 한편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한부모 모범가정을 선정하여 격려하였다.

▲오후에는 이효선 단국대학교 교수의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란 주제 강연에 이어,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펼치는 여성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공연을 통하여 여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평등세상은 여성과 남성의 연대가 형성될 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방은희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최근 우리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욕구가 커지면서 일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 출산, 육아 걱정없이 일할 수 있는 사회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여성노동력의 적극적인 활용은 21세기 선진사회로의 도약과 국가경쟁력 향상의 핵심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여성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조화로운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인식전환과 함께 제도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충남도에서는 “생활 속의 평등문화 개선운동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여성인적자원개발,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여성 다시일하기센터」설치·운영 등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충청남도에서는 제13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7월 1일 “도지사 담화문”을 발표하고 6월 23일에는 “지역 여성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6월27일 여성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관리직 여성공무원 연찬회」를 비롯 8월 1일에는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정책개발원과 충남여성포럼 공동주관으로 천안에서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석하는 여성정책 국제세미나(6. 25)를 개최하는 등 여성주간을 전후로 각종 여성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하여 여성의 사회적 참여 분위기를 제고하는 한편 시·군, 단체별로 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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