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년전 인 조선조 숙종 7년에 세워진 가야곡면 등리2구 소재 효자 이정보 [李廷輔] 정려가 해당문중의 관리소홀과 논산시의 무관심으로 방치되고 있어 특별한 관리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이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조 현종시절 가야곡면 등리에 살던 효자 이정보는 어머니의 배변맛을 보고 그 병세를 헤아리는가 하면 위중지경에 처한 어미니를 구하기위해 단지[斷指]를 해서 어머니의 목숨을 구했고 집에 불이났을때는 어머니가 놀라실까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키니 하늘이 감동 불이 저절로 꺼졌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말을 전해들은 주변사람들은 이정보를 가리켜 하늘이 낸 효자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조정에서는 이를 후세에 기리기위해 300여년전인 조선조 숙종 7년 2월 22일에 효자 정려를 세운이래 그동안 임진왜란 이나 병자호란등을 거치면서도 소실되거나 훼손되지않고 비교적 건립당시의 정교한 모습 그대로 보존돼오고 있으나 이를 관리 해야할 해당문중의 무관심과 향토문화재 또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돼 있지않다는 이유로 논산시 마저 이를 방치하고 있어 뜻있는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6월 29일 오후 현지에서 만난 지역주민 이모[65]씨는 굿모닝논산 과의 대화를 통해 동 이정보 정려는 마땅히 해당문중에서 관리 보존에 신경을 써야하지만 후손들이 거의 고향을 등져 돌볼이가 없는것으로 안다면서 이런경우에는 논산시가 소중한 문화유산인 이정보 정려에 대한 보존 대책을 마련해야하는것 아니냐고 논산시의 무관심을 아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