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3대정신 함양을 위한 우리지역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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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벌곡초(교장 김두환)는 2008년 6월 19일 전교생이 논산3대정신(선비, 충효, 협동)발양을 위해 현장 체험 학습을 했다,
이날 현장학습에 나선 학생들은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아름다운 전설을 가진 금강변의 옥녀봉과 고기잡이 배로 성시를 이루었다는 강경포구의 옛명성을 되찾겠다는 논산시의 의지로 세워진 젓갈 박물관을 돌아 보며 우리 고장의 옛 문화를 더듬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1973년 12월 24일 충남 유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된 미내다리를 돌아본 학생들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교로 전라도와 충청도를 잇는 3남 제일의 다리였으며 그 아름다움과 건축기술이 현대에 비하여도 뒤짐이 없는 모습에 논산이 작은 지역이지만 전국의 교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이었다는 설명에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6.25당시 남하하는 북괴군을 저지하다가 전원이 순국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채운의 경찰묘역과 반야산의 관촉사 석조미륵보살 입상에서는 나라를 구하려는 충효 정신과 위대한 조상들의 지혜를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행사에 참석한 한학생은 전했다,
연산에 있는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 선생이 후학을 모아 선비 정신을 가르치던 곳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동제와 서제, 강당의 규모에 미루어 당시에는 실로 놀라운 크기였을 것으로 짐작된다며 충효례를 기르치던 옛 선비들의 숨결을 더듬어본 학생들은 우리 고장 논산의 과거와 현재를 아는 것은 선비, 충효, 협동의 정신을 일깨우며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발전 시켜 나가야하는 우리의 책임일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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