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후원은 허울뿐..학부모 학생 함께하는 대표적 학생문화행사 자난해 이어 2회차 700여 학생 부모와 함께 참여 성황,부창동 재향군인회 주관,논산시, 의회 ,교육청 ,후원은 허울뿐 ,동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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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부창동 재향군인회[회장;이상윤]가 주최하는 제2회 평화통일기원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6월 14일 오전10시30분 논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 갖는 이날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관내700여명의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 1천여명이 붂적대는 가운데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공설운동장 로비 와 외곽 그늘진곳을 찾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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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부창동 재향군인회 이상윤회장 과 박승용 자문위원[부창동체육운영회장] 등 회원들이 학생들의 나라사랑 지역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 미술 실기 체험을 통한 상상력 개발과 실력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두번째 갖는 것으로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참석,대회를 주최한 이상윤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꼬마화가들을 맞는데 진땀을 흘렸다,
지난해에 참석한데 이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부창동 거주 윤모[34]주부는 논산시에 학생들 을 위한 문화행사가 거의 없는터에 지난해 제1회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했던 아들이 이번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조르는 바람에 참석했다고 말하고 아이들의 소질개발과 나라와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화폭에 담아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뜻깊은 행사인것같다고 주최측에 고마움 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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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읍에서 중앙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와 참석했다는 김모[32]주부도 아들아이가 가자고 해서 처음 참석했지만 대회를 준비한 분들이 그림그리기에 필요한 화첩에서 음료수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친절히 응대해줘서 더욱 고마운 생각을 하게됐지만 날은 무더운데 그늘진 공간이 적어 아쉬웠고 대상과 금은동 상외에는 별다른 시상이 없는것이 아쉽게 생각됐다고 말하고 내년부터는 시상의 폭도 넓히고 천막이라도 마련해서 아이들이 보다 넉넉한 공간에서 그림 그리기에 열중할수 잇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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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상윤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꼬마진객 맞기에 여념이 없던 박승용 자문위원은 부창동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개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을 이뤄 기쁘기는 하지만 회원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행사를 준비하다보니 재정형편이 여의치않았고 그러다보니 시상의 폭을 넙히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애로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부창동 재향군인회가 주최한 평화통일기원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로 비록2회차에 불과하지만 유년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한 학생문화 행사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논산시의 대표적인 학생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에 인색하지 않았다,
이날 행사를 진두지휘한 이상윤회장은 내년부터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필요하다는데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졌고 보다알찬 대회를 위해 시상폭을 넓혀야 겠다는 생각들을 하지만 회원들이 자비를 털어 충당하는데는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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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대회에 후원기관으로 돼있는 논산시,논산시의회,논산교육청 논산,계룡시재향군인회 등은 말만 후원이지 자신들 기관장 명의의 상장과 상품 을 제공하는 외에 예산지원은 단한푼도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들이 알려지자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던 전유식 시의회의장 송영철 충남도의원 김영달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등은 즉석에서 내년부터는 시나 도.교육청에서 소요예산 상당액을 지원해서 뜻 있는 행사가 보다 내실을 기해 발전 육성시켜 나갈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은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충남도의회 3선의원으로 교육사회분과 위원이기도한 송영철 의원은 충남도 각 시군을 돌아봐도 이런 좋은 행사를 갖는 시군이 드물다고 말하고 반드시 예산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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