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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교육청(교육장 도승구)은 지난 10일(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한 대회에는 피아노, 독창, 기악연주, 창작 부문에 94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피아노부문에서는 엄사중학교 박지은(3학년)양과, 용남고등학교 양보경(2학년)양이, 독창부문에서는 노성중학교 서선교(3학년)군과 용남고등학교 전용진(1학년)양이, 기악부문에서는 금암중학교 김소영(1학년, 서양음악)양과 기민중학교 김진우(2학년, 전통음악)군이, 창작부문에서는 건양중학교 송혜지(3학년)양과 연무고등학교 이경준(3학년)군이 영예의 금상에 선정되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날 본 대회에서 바이올린 연주로 금상을 수상한 금암중학교 1학년 김소영양은 “앞에서 선배 언니들이 너무 연주를 잘해 긴장이 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그동안 선생님이 지도해주시는 대로 많은 연습을 한 탓에 차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이날 도승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은 인간의 생활을 풍롭고 윤택하게 하며, 인간의 마음을 순회시키는 힘이 있기에 학창시절에 체험한 대회 참가 경험은 인생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회 참가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한편 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는 매년 일회씩 실시되는 대회로 금년에 제47회를 맞이하였으며, 단체부문 금상을 수상한 강경여자중학교 기악합주는 오는 8월 19일 충청남도학생회관에서 실시하는 도대회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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