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백제군사박물관 정기문예공연 개최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14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2008 백제군사박물관 정기문예공연-단오, 창포 그리고 우리 소리』를 개최한다.
공연을 맡은 고법우리소리보존회(회장 김남수)는 평소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 예술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흥취를 돋우는 신명난 한마당을 펼칠 것이다.
이날 공연은 웃다리 풍물과 경기민요 및 판소리 합창, 살풀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사물놀이를 포함하여 가야금 연주와 창작무용 등 국악과 관련한 다양한 무대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백제군사박물관은 관람객들이 계백장군 묘역 참배와 박물관 관람 외에도 보다 흥겹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국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에는 ‘농촌전통테마마을(연산면 고정리)’과 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인 문예공연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횟수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더해가고 있다.
백제군사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합 문예공간으로서의 박물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유익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