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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출신 기업인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의 고향 후배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켜 논산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고귀한 뜻을 담아 설립·운영하고 있는 (재)논산장학회는 6월 11일(수)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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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학생은 총 81명으로 건양대학교 대학생 6명을 비롯, 논산과 계룡시 관내 15개 고등학교 학생 각 5명씩 75명에게 장학금이 지급 됐으며 대학생은 1인당 15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 등 총 46,500천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논산장학회는 1991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2007년까지 총 984명의 학생들에게 4억 9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10억원의 장학재산을 활용하여 논산지역의 우수한 많은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윤덕병 회장은 김순무 부회장이 대독한 인삿말에서 논산은 예로부터 충절과 애국지사들을 많이배출한 유서깊은 고장으로 고향논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줄것을 당부헸다,

윤덕병 회장은 또 오늘날 가정에는 효가 사회는 국가관이 무너지고 있는것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배타주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질줄 모르는 무책임에 그원인이 있다며 "자신을 억압하고 자신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인색하라"는 말을 마음에 새겨 철저한 지기관리를 통해 젊은한때를 보람있게 가꿔 훌륭한 인생의 소유자가 돼달라고 거듭 당부 했다,

윤덕병 회장을 대신해 치사를 대독하는 김순무 한국야쿠르트 부회장

이날 임성규 논산시장은 한국야쿠르트가 펼치고 있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독거노인 살피기 등 윤덕병 회장의 고향사랑의 지원활동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고향 논산시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윤덕병 회장에 대한 공덕비 건립 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회 이사인 김희수 건양대 총장 최의규 논발협회장 도승구 논산교육장 등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