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7월 13일 논산시민 가족공원에 조성한 하절기 물놀이장을 공식 개장했다, 방학을 앞둔 하절기 학동들이 띌듯 기뻐한다, 자녀들의 손에 이끌려 산과 계곡을 찾아나서야 할 일정을 마련하는데 부심했던 젋은 시민들의 시름도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상당한 예산을 들여 공원지역내에 물놀이장을 굳이 조성해야 하느냐는 볼멘소리들도 긍정적인 평가로 돌아서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사업 시행기간 내내 더러 볼멘 소리를 내뱉는데 대해 무심할 수 없었던 논산시청 산림공원과 이영욱 과장 김영선 관리팀장 들도 개장 첫날 어린 자녀들 손에 손잡고 물놀이장을 찾는 젊은 시민들의 미소 띈 얼굴과 범상치 않은 물놀이기구를 탐닉하는 어린이들의 탄성에서 엿보이는 민족감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각기 특장이 돋보이는 십여가지 물놀이기구를 즐기는 동안 가족들이 함께 몸을 쉴수 있는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는데다 시가 새로 채용한 십여명의 안전요원들이 물놀이장을 찾는 하동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실피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찾은 젊은 시민들은 매우 민족스런 모습을 보였다.
마침 개장 첫날 부서 직원들과 함께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이영욱 산림과장은 마침 집중 호우로 인해 지역내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시점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는 것에 대해 저어하는 심정이기는 하지만 몰놀이장을 찾는 시민들 특히 우리 어린 시민들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