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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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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4-07-11 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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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尹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환영만찬서 젤렌스키와 '조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한 공식 환영 만찬 리셉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와 만난 것이다. 윤 대통령 부부와 젤렌스키 대통령 내외는 백악관 발코니에서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눴으며, 여기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자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093100001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와 인사윤석열 대통령 부부,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와 인사 (워싱턴=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 만찬 리셉션에 참석해 발코니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2024.07.11 hihong@yna.co.kr


■ 대법관 후보자 26세 딸, 부모 차용·증여금으로 7억 주택 갭투자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20대 딸이 별다른 소득이 없는 학생 신분으로 서울 재개발구역에 전세를 낀 채 7억원대 다세대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임명동의안에서 장녀 조모(26) 씨가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한 신축 다세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후보자가 신고한 집의 가액은 7억7천만원이다. 조씨는 건물임대채무로 2억6천만원을 함께 신고했는데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이른바 '갭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19500004


■ 행안위 '임성근 불송치' 공방…"공정·객관" "대통령 격노 탓"


여야는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경찰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불송치 결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경찰의 수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이 임 전 사단장을 보호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경우 열흘 조사로 8명의 혐의를 적시했다"면서 "경찰에서 1년가량 심층 조사를 해 2명의 무고한 피해자를 예방하고 추가적인 피의자를 입건한 것 아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095000001


■ 與, 내일 탄핵청문 권한쟁의 청구…"명백한 불법행위·원천무효"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를 대상으로 오는 12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전 10시 헌재를 찾아 권한쟁의심판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여당 간사인 유상범 비상대책위원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무도한 행태를 바로잡고 국회에서 이 같은 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조만간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058351001


■ 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 2명 구속영장


검찰이 11일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구속기소)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인 2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 1월 김씨와 언론사 간부들의 금전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이날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한겨레신문 부국장을 지낸 A씨와 중앙일보 간부를 지낸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06351004


■ 방심위서도 우려한 천만 유튜버 쯔양 협박 피해 논란


구독자 1천1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장기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인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도 우려가 제기됐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 11일 회의에서 류희림 위원장은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받는 한 유튜버를 거론하면서 "쯔양을 협박하고 갈취했다는 유튜버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돈을 버는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도 방심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또 이날 어린이 출연자들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나치게 짙은 화장을 하고 선정적인 가사의 노래를 하는 것에도 우려를 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22700017


■ 긴축 3년 만의 '금리인하' 언급…가계대출·집값 안정돼야 실현


"차선을 바꾸고 적절한 시기 방향 전환할 상황은 조성됐다. 그러나 외환시장, 수도권 부동산, 가계부채 등 앞에서 달려오는 위협 요인이 많아 언제 전환할지는 불확실하고,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2021년 8월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통화 긴축이 시작된 지 거의 3년 만에 한은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나온 금리 인하 검토에 대한 언급으로,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 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03600002


■ OECD "韓 일·가정 병행 대가 커…상당한 현금 지급 필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기록적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정책을 포함한 광범위한 구조개혁을 주문했다. 재정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가가치세율의 인상을 제안했다. 빈센트 코엔 OECD 경제검토국 국가분석실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한국경제보고서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기록적인 저출산을 반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42400002


■ 검찰,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불구속 기소


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는 11일 황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2022년 6월~9월 4차례에 걸쳐서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의 불법 촬영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16251004


■ 한 동네만 콕 집어 내리는 폭우…온라인서 화제


한 동네 위에만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화제다.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전날 강원 원주시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 모습이라며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사진에는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운동장 건너편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4330053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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