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농업협동조합이 지난 6월 10일 오전 논산시 내동 노블레스 웨딩홀 연회실에서 24년도 제1차 대의원회를 갖고 지난 4월 3일 실시된 조합장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윤판수 조합장과 함께 논산농협을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대의원회는 이번 대의원 회에서 그동안 감사들이 논산농협 전반에 대한 연간 김사일수가 22일은 너무 많다는 조합원들의 다수 의견을 받아들여 감사일수를 15일로 줄이는 안건을 의결 했고 농협 정관 일부 개정안 등 당면 현안을 다뤘다.
이날 실시된 임원 선거에서 두명을 뽑는 감사선거에 서는 지난 조합장 선거에 출마 차점 낙선의 불운을 안은 신석순 전 감사가 1등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김종문 씨도 당선 됐다.
이사 선거에서는 전석범 , 이기영 .남석중 , 윤여한 . 오창근 .원내희.송운영 .윤분자 씨 등이 당선 되는 가하면 취암동장을 역임한 전철수 전 동장이 사외이사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윤판수 조합장은 인삿말에서 다시한번 지난 번 선거에서의 지지에 사의를 표한 뒤 이번에 새롭게 당선된 임원 여러분과 조합원님을 비롯해 130여명 전직원들이 합심 노력해서 수부도심지역을 관할하는 논산농협을 시민만족도 최고의 우량한 농협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 누가 무슨소리를 해도 우리가 지켜가야할 최고의 가치는 농자천하지대본 [農者天下之大本]의 큰 긍지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지켜 나가는 일이며 그에 더해 농업인들이 농업 경영을 통해 수지맞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일이라며 주어진 임기동안 조합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