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화지시장 상인회에 예산을 지원해 시행하는 2024년 엣살비 야시장 개막식이 5월 3일 오후 5시 화지시장 제2주차장 광장에서 열렸다.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 시의회 의장 최진상 논산시이통장단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읍면동 직원 유관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개막 무대를 참관하고 2구역 중앙 통로 곳곳에 설치된 야시장 판매 부스에서 야시장 상인들이 내놓은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 끼리끼리 취식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화지시장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 개설은 고인이 된 임성규 전 전 시장 때부터 시작돼 왔으나 한때 유명무실 하던 것을 백성현 시장이 취임 하면서 매달 마지막 금요일 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정하고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각급 사회단체가 화지시장 이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던 끝에 옛살비 야시장도 새로운 면모로 부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백성현 시장은 화지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에 기대 이상의 성의와 참여를 보내주고 있는 공직자들의 고향사랑의 순수한 열정에 감사한다며 화지시장이 풍성해지면 그것이 바로 논산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화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형 광장 조성이 필요하다는데 모든 시민사회가 인식을 같이하는 것으로 안다며 시민 광장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지시장 상인회장 취임 이후 가사불구하고 쾌적한 시장환경조성 상인회원들 소양 교육 ,시장을 칮는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강현진 화지시장 상인 회장은 논산시장 취임 이후 오로지한 마음으로 화지시장 시설 개선 등 좋은 시장 가꾸기에 올인해 오고 있는 백성현 시장과 공직시회의 전통시장 살리기의 진정성에 오직 감사할 따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옛살비 야시장은 매주 금·토 화지중앙시장 제9구역에서 펼쳐지며, 오는 25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저녁 18:00~ 21:00까지다. 야시장은 각종 먹거리 판매, 버스킹 등의 문화행사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