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 독일의 명재상 비스마르크와 국왕 빌헬름 1세는 단짝이었습니다 . 독일이 당시에 강성해 질 수 있었던 것은 비스마르크라는 훌륭한 재상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도량이 크고 넓은 빌헬름 1세라는 훌륭한 황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빌헬름 1세는 후궁에 돌아오면 종종 화를 내며 물건을 닥치는대로 깨뜨리고 찻잔을 내던졌는데 한번은 아주 진귀한 그릇을 내던져 깨뜨려 버렸습니다.
황후가 "당신 또 비스마르크 늙은이로부터 욕을 먹었군요 '하자 빌헬름 1세는 퉁명스럽게 '그렇소 " 하고 대답 했습니다, 황후가 "당신은 왜 늘 그에게 욕을 먹는 거예요? 하고 묻자 빌헬름 1세는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당신은 이해하지 못해요 그사람은 수상으로서 일인지하만인지상 [一人之下 萬人之上]에 있으니 자기 아래 있는 그 많은 사람들의 욕을 다먹어야 해요 그가 그렇게 많은 욕을 먹고 나서 어디다 풀겠소 ? 나한테 풀 수 밖에 없지 않겠소 ? 황제인 나는 또 어디다 풀겠소 ? 접시를 대던질 수 밖에 더 있겠소 ? 그래서 그 황제는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황제 빌헬름 1세와 재상 비스마르크가 있어 독일은 당시 그렇게 강성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