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로 칭송을 받이온 도기정[都基町 ] 사포농장 대표 [ 논산시 주민자치회장] 가 이번에는 어려운 가정의 생계비로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선뜻 기탁하고 나서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25일 논산시청을 찾아 어려운 가정의 생계비로 지원해달라며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박강희)에 성금을 전달한 도기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맹동[猛冬]의 엄혹한 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한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논산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박강희 회장은 관내의 다문화 가정이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물품을 지원하고 세심하게 보살필 것을 약속하며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산면 사포리에서 자신의 거주지 마을 이름을 딴 사포농장 이라는 돼지 및 한우 농장을 경영하는 도기정 회장은 곤고했던 어린시절을 오직 근면 하나로 극복하고 일가를 이룬 뒤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열정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외에 충절의 역사 저편에 감추어져 있던 연산면 관동리 황산성 복원 민간 사업을 적극 추진 끝내 충남도와 논산시가 발굴 복원 사업에 시동을 거는 마중물 역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연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직을 수행하면서 생활이 궁핍한 계층을 돕자는 취지의 환난상휼 [患難相恤] DAY운영 위원장으로 ' 대추꽃 피는 밥상 " 이라는 자선 밥상의 운영 기초를 마련 한바 있다.

도기정 회장은 생존해 계신 두분 부모님에게도 극진한 효자로 알려졌고 그 효행으로 인해 2년전 논산시 유림협의회는 유가[儒家]사회의 으뜸 상인 효행 포양문 [孝行褒揚文]을 수여받기도 했다.

▲ 도기정 논산시주민자치회장

이런 도기정 회장의 지역사회에 대한 순정 [純情]한 헌신과 기여를 눈여겨본 논산시민사회는 지난 2022년 논산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논산시민 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 수 축협 산림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논산 ,계룡축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는 도기정 회장은 " 존경받는 논산 계룡 축산인 " "들녂의 평화 " 두가지 명제의 구현을 내걸고 본선거 에 대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