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논산시 선관위 3층 강당에서 오는 3월 8일 전국 동시적으로 치러지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출마 하려는 예비후보자를 상대로한 입후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논산시 지역내 10개 지역농협 [ 논산,강경,연무,논산,계룡,성동 ,광석 노성 ,상월,양촌,부적]과 논산 ,계룡축협 , 논산 계룡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 입장을 밝힌 후보 예상자 등 40여명이 참석 선관위 관계자들로부터 입후보를 위한 등록절차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 했다.

이날 참석한 40여명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만제 현조합장이 불출마 입장을 밝힌 강경농협에서는 일찌감치 표밭을 다져온 이종창 전 전무 표재남 씨와 홍일점으로 도전장을 내고 조합원 표심을 파고 드는 홍경임 전 상무 등이 참석 했고 당초 윤여흥 현조합장의 무투표 당선이 예상되던 연무농협은 윤여흥 현 조합장을 상대로 도전장을 낸 최용재 씨가 모습을 보였다.

성동 농협은 김흥식 현 조합장과 그에 도전장을낸 조철호 씨가 모습을 보였고 임권영 현 조합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장준호 전 상무가 참석했다.

임봉순 현 조합장이 불출마 입장을 밝힌 노성농협은 오랜날을 노성농협에서 한솥밥을 먹던 허용실, 이건창 박재상 등이 나란히 참석 눈길을모았고 임덕순 현 조합장이 출마 여부가 불분명한 상월 농협에서는 일찌감치 표밭을 갈아온 김천수 ,김동준 ,유경업 , 박해권 전 상무 들이 선관위 관계자의 설명에 귀기울였다.

부적농협은 이희갑 현 조합장과 두번째 도전하는 김선순 전 전무가 참석 양자대결 구도가 예상되며 김긍수 현조합장의 퇴진으로 무주공산인 양촌농협은 김기범 전 전무 ,강승규 전 감사 , 정윤순 전 이장단장 , 김원중 전 상무 장호태 전 과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논산 ,계룡농협은 3선을 노리는 이환홍 현 조합장을 상대로 도전장을 낸 김용두 전 전무 ,권봉원 전 이사, 서인식 전 상무 유응선 전 감사등이 참석했다.

논산농협에서는 지시하 현 조합장에 도전장을낸 신석순 이장단장 , 윤판수 전 이사 등이 참석 불퇴전의 의지를 보였다.

신현호 현 조합장이 강한 수성 의지를 보이고 있는 논산 계룡 산림조합은 논산시 관내 최대 성씨를 자랑하는 김해김씨 문중의 김신겸 조합원이 강한 도전자의 모양새를 보이며 참석 했는가하면 지난 선거에서 도전장을 낸 윤상원 전 과장도 새해 인사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있어 출마 예상자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이날 입후보 설명회장에는 고령에 신병설로 불출마 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던 임영봉 현 축협 조합장이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경쟁자로 알려진 정창영 전 이사 도기정 전 이사 등과 설명회장 맨 앞자리에 앉아 담소 하는 등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