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이통장단 연합회[회장 신석순]가 11월 29일 오전 10시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대강당에서 8회차 2022년도 논산 이통장단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투표방식으로 선출했거나 추대돼 이통장으로 임명된 후 지자체와 주민들의 가교 역을 수행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불리워온 논산시 관내 500여명의 이,통,장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의장 이인제 전국회의원 ,도기정 논산시주민자치회장 , 박용배 부적면 주민자치회장 전국 이통장단 충남도지회장 등 내빈과 지시하,[논산]임덕순[상월],임봉순[노성] 이희갑[부적] 윤여흥[연무] ,김흥식[성동] 이환홍[논산,계룡] 조합장 등 유관 사회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 자리를 함께 했다.
은진면 이장단장이면서 논산시 이통장단장직을 맡고 있는 신석순 논산시 이통장단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19의 여파로 4년 만에 갖게 된 이통장님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음 대회가 논산시정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화합의 한 장으로 펼쳐지고 온 시민사회에 크게 메아리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광석면 이장단장이면서 논산시 부회장인 최진상 단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백성현 시장은 모범 이장들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한 뒤 가진 치사에서 이통장단은 주민들이 직접 뽑은 마을의 존장으로서 주민과 행정청의 가교역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며 그간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고 앞으로도 “ 행복한 논산시민 ”사회를 열어가는데 힘을 모아 달라 당부 했다.
서원 시의회 의장도 이통장님들이 주민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듯 시민 대의기구인 시의회도 우리 마을 존장님들이 전하는 말씀들을 모두 귀담아듣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언제라도 머리를 맞대는 성실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논산시 이통장단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가진 중식 시간 이후 지역 내 15개 이통장단간 장기자랑 과 집행부측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우의를 다지며 시정발전의 동반자로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 했다.
이날 논산시이통장단 한마음 체육대회 기념식에는 6선 국회의원 [ 안양 2선 논산 4선]출신으로6년여전 선거에서 민주당 김종민 의원에게 분패한뒤 지난 총선에서는 박우석 후보에게 공천전에서 고배를 마셔 출마를 포기했던 이인제 전 의원이 내빈자격으로 참석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젊은시절 이인제 전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던 백성현 시장은 인삿말 도중 이인제 의원에 대해 자신과 이인제 전 의원이 정치적 동반자적 관계 였음을 암시하는 듯한 소개를 하기도 해 애틋한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