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장 도의원 시의원 당선자들의 당선을 축하하는 내용의 현수막들이 거리마다 현란히 나붙었다.
논산시가 불법현수막의 게첨을 일절 불용하는 시범관리지역인 오거리 교차로 난간대에도 당선자가 속한 모임이나 지지단체들의 명의로 수십장의 현수막들이 내걸려 현란한 모습이다.
그러나 오거리 교차로의 난간대에 대해서는 논산시가 불법현수막 게시를 집중 단속하는데다 시민들의 예민한 시선을 의식한 당선자들 거부분이 자신의 이름으로 제작한 현수막을 일절 게시하지 않고 지지단체 명의의 현수막들만 걸려 있는 가운데 유독 2지구 도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 소속 오인환 당선자만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담은 당선사례 현수막을 내걸고 있어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이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 게시를 방지하기위해 논산시 담당부서가 난간대에 부착한 화분걸이마져 덮어 씌운채로 내걸고 있는 모습이어서 뜻있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오만인가? 실정법상 광고물 단속법 관련조항에 대한 무지인가 ? 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듯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자는 자신 명의의 현수막은 오거리 난간대를 한참 비켜선 지점에 게시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