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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상 위원장 윤석열 당선자 논산지청장 시절의 추억담 속 논산에 대한 강한 애정 느껴...
  • 편집국
  • 등록 2022-05-03 19:33:23
  • 수정 2022-05-04 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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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6일 윤당선자 대전서 김태흠 도지사 후보 등 충청인사들과 지녁만찬 갖고 의견교환

지난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가 논산시 지역에서 36,203표를 얻었다.


집권당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3,822 표를 얻어 300여표 차이로 윤석열 후보에게 뒤졌지만 현역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모두가 민주당 소속인데다 시의회 의석수에서도 의원 정수 12석중 7석을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으로서는 뼈아픈 패배 일 밖에 없다.


더욱 3선 연속 시장에 당선돼 기염을 토하던 황명선시장이 직을 박차고 나가 이재명 후보 캠프에 몸담아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 나선 점까지 감안하면 더 그렇다.


반면 지난 총선에서 패배한 후 사고 당부로 침잠해 있던 논,계,금 당협이 최호상 당협위원장 중심으로 당 조직을 재편하고 말그대로 천신만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근소한 표차이 이지만 이재명 후보에 300여표 앞선 득표 결과를 일구어 낸것은 득표율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만 하다는게 시민사회의 중론이지 싶다.


대선이 끝나고 한달여 ,, 대통령 당선자 신분으로 전국 각 지역을 돌며 국정에 반영할 지역 정책을 가다듬고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한 선대위 관계자들을 위무해온 윤석열 당선자가 지난 4월 26일 대전 방문 당시 저녂무렵 모 식당에서 대전 충남지역 핵심 선거 관계자들을 초치, 만찬을 곁들인 의견 교환의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자리에는 윤석열 당선자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박성효 전 대전시장 ,성일종 의원 이창수 전의원 김신호 전 교육감 최호상 국민의힘 논,계,금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당선자는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한 후의 국가 균형발전 구상을 밝히면서 자리를 함께한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던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날 최호상 당협위원장은 논산시민들은 윤석열 당선인의 뿌리가 논산인점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말로 운을 떼자 윤석열 당선인은 십수년전 자신이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으로 근무할 당시를 떠올리며 강경젓갈 중 명란젓을 유독 좋아했고 강경사람들의 젓갈 저염도 숙성과 저장에 대한 비법을 설명하면서 명란젓 맛에 반해서 밥을 세공기씩 먹은 적도 있다는 밀로 당시를 추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대통령 당선자는 강경을 떠난 후에도 강경젓갈의 감칠 맛을 잊지못하고 십수년을 주문해서 먹고 수십통씩 구입해 주변과 나누어 먹었다는 말도 했다고 말했다.


최호상 위원장은 그날 윤석열 당선자의 말씀 속에는 논산이 자신의 뿌리이면서도 젊은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고향과 같은 따뜻한 정이 듬뿍 담겨 있음을 느꼈다면서 그 며칠후 대통령직 인수위가 충남도에 대한 7대 공약 사업으로 육군사관학교의 논산시 이전 내용이 포함된 것을 두고도 당선자의 논산에 대한 큰 애정의 일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호상 위원장은 자신은 이제 오는 6,1지방선거를 통해 자질과 능력을 모두 갖춘 논,계,금 지역의 시장 군수 후보와 시 도의원 후보를 모두 당선시키는데 전력 투구 해서 국민의힘 소속 시장 군수 중심의 지방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시대의 성공을 뒷받침 하는데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상 위원장은 특히 자신이 어린시절 동무들과 함께 뛰놀던 논산시가 한때 천안다음의 큰 지역세를 자랑했음에도 오늘 인구 10만도시로 전락하고 지방재정자립도 또한 10% 마만으로 영락한데 대해 어쨌든 현실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크게 부끄럽고 과거 시정을 담임 했던 이들의 방만과 무능을 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국민의힘 시장 시대를 열면 이미 대통령직 인수위가 밝힌 것처럼 육군사관학교의 논산시 유치에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면서 친환경 대기업의 유치를 적극 추진 할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우리 논산시 관내 곳곳에 상당수의 작고 큰 기업들이 들어서 있지만 기업들이 온전히 지속성장 하기위해서는 그의 활성화를 뒷받침 하는 인력 ,자재 ,공구 부품 공급 등 후방 인프라 구축이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며 이제까지의 역대 시장들이 인프라 구축을 도외시한 묻지마 기업유치로 결국 군소 기업들이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사례를 지적하기도 했다.


최호상 위원장은 끝으로 국민의힘은 이미 이준석 대표가 천명한 것처럼 사장 군수 시 도의원 후보자 전원에 대해 엄혹할 만큼의 수준높은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최종적으로 도덕성과 사회적 평판을 묻는 일반여론조사 및 당원 투표를 통해 6,1지방선거의 각급 선거에 내보낼 공천자로 결정하는 만큼 그 면면을 엄중히 살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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