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실시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선거에서 임장식 현 노인회장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임장식 회장의 15대 회장 재임 중 노인 사회 복지증진과 노인일자리 창출 , 노인회관 건립 등 두드러진 업적에 대한 3만여 회원들의 절대적인 재신임을 받은것으로 풀이된다.
논산시 취암동 출신으로 논산농고 [논산공고 전신]를 졸업한 후 건설회사를 경영하는 수완을 보인데 이어 비농협인 출신으로 논산 농협조합장 선거에 당선돼 주목을 받기도 한 임장식 회장은 논산 농협의 발전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논산시노인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과 축하 꽃다발을 받은 임장식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전 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3만여 회원들의 성원 에 보답하기 위해 주어진 임기동안 " 활력있는 노인시대 " 구현을 위해 온몸을 던져 일하겠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전면 개편과 경로당 회장들에 대한 처우개선 [수당] 지급문제를 올해 안에 매듭짓겟다고 했다.
또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어르신 놀이터의 설치와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기회를 늘리고 독거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보는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활기찬 논산 노인시대를 구현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임장식 회장은 일찌기 공자께서 가장 이상적인 사회상을 언급 하시면서 자신의 삶의 지향으로 밝히신 "노자안지 , 붕우신지 , 소자회지 [ 老者安之,朋友信之,少者懷之]" 노인을 편안케 하고 벗들이 믿음을 나누고 어린것들을 사랑으로 감싸안는다 "는 큰 가르침이 우리 논산의 사회 분위기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이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