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지난 설날 자신의 고향인 안동을 찾은 자리에서 육사이전 공약을 발표하자 그동안 육사 논산이전에 공을 들여온 충남도 및 논산시민 사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 육군사관학교 논산이전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논산출신 김형도 논산 2지구 도의원이 2월 3일 오후 4시 논산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시민사회 누구라도 방청 할 수 있다.
현재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국방대학교가 논산 이전을 앞두고 찬반양론이 팽팽히 대립할 때 서울 국방부 청사 옆 도로변에서 40일간의 단식농성을 통해 국방대 논산시 이전을 성사시키는데 일익한 것으로 알려진 김형도 도의원은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이 성사된 이후 당초 국방대학교의 논산이전론을 최초로 제안한 고 김수진 전 김대중 대통령 특보와 육사 논산이전 논리를 개발해 오는 등 육사의 논산시 이전에 남다른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