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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논산시장 출마선언 ' 태풍의 눈 ' 되나 지역정가 관심 커..
  • 편집국
  • 등록 2022-01-24 15:57:43
  • 수정 2022-01-25 1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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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 법원 검찰 신축문제 매듭짓겠다,, 해법 마련에 강한 의지 보여..


초대 논산시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돠면서 주목도를 높여온 이정호 논산시체육회장이 1월 24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다목적 공개홀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 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 입장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정호 회장의 논산시장 출마 선언식에는 한국 최초의 여성장군으로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양승숙 예비역 육군 준장 , 김영달 전시의회의장 박영자 시의원 도기정 논산시주민자치회장 , 신석순 논산시 이통장단장,고영호 전 논산시 체육회사무국장,박용배 부적면 주민자치회장 , 한순이 행복한동행 회장 김선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를 비롯해 논산시청 출입 언론인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낭송인 윤숙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마선언에서 이정호 회장은 조동화 시인의 " 나하나 꽃피어 " 를 낭송,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봉사의 솔선 수범 의지를 선보였다.


"나하나 꽃피어"

[조동화]


나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것 이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산이 활활

타오느는것 아니겠느냐 .



이날 이정호 회장은 출마선언에서 정치꾼 아닌 정치신인으로서 정치권력에 휘둘리지않고 뚝심있게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논산 가꾸기의 맨앞자리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호 회장은 논산시가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노후화된 도시,재미없는도시,일자리 없는도시 ,활력없는 도시로 고착화 돼 간다는일부 언론 보도에 무척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의 타개를 위해는 낡은것을 바꾸고 기존의 고정관념의 틀을 깨야하며 창의적인 발상으로 우리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도 했다.


만난을 이겨내고 기업을 일으켜 세운 열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시정운영을 강조한 이정호 회장은 여러사람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 [衆歷移山]의 끈기와 열정으로 논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회장은 자신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이 있는시장이 되고싶다면서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인 논산의 특장을 살려 이나라의 모든 은퇴자들이 제2의 고향삼아 논산을 찾을만큼의 문화 교육 의료시설이 잘 어우러진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전국 최고수준의 이상적 농산물생산을 촉진 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회장은 시정운영도 경영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정운영은 그 기반이 시민들의 혈세로 단 한푼도 허투로 쓰지않는정재절재 [政在節財]라는선현의 가르침을 본받아 나가겠다고 했다.


이회장은 논산시장의 자리는 자신에게 있어 정치적 출세의 수단도 아니고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도 아니고 생계형 직업으로서는 더욱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면서 먼 훗날 시민들의 가슴속에 그리운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이 제일 큰 생래의 욕심이라면 욕심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특히 논산시가 길고긴 우울의 터날을 벗어나 밝고 봄날 아지랑이 같은 희망의 미래를 건설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사회의 대동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역동적 논산건설을 위해서는보수니 진보니 야당이나 야당이나 할것 없이 하나된 우리 논산시민으로 화합 하는그 선봉에 자신이 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이회장은 출마선언에 이은 지역 언론인들과의 질의 응답 순서에서 강경읍에 소재한 법원 검찰 두 사법청사의 신축문제가 최대 당면현안임에도 신축문제를 놓고 지역정치인들이 합당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는데 시민들은 그를 두고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지적하는데 그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를 묻는 굿모닝논산 기자의 질문에 대해 자신이 시민들의 성원에 의해 시장에 당선되면 당년도에 신축부지선정 문제를 매듭지을 자신이 있다면서 강경읍민들이 활짝웃고 전체 시민들이 반기는 해법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정호 회장의 논산시장 출마선언을 지켜본 한 시민은 이정호 회장이 초대 민선체육회장 선거에서 여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상대후보를 압도하고 당선된 저력이나 체육회장 학교운영위원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논사시체육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관행적으로 체육회 비품 구입과 관련한 수의계약의 관행을 타파한 사례 등에서 올곧으면서도 과감한 리더의 덕목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더욱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이 받는 급여의 절반을 제반 법규정에 따라 도움을 필요로하는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겠다는이 회장의 발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일찌기 찾아볼수 없는 신선감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한 의지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호 회장은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 전낙운 전 충남도의원 ,송영철 전 충남도 부의장 , 장창우 전논산경찰서장 , 최정숙 논산시의원 ,전민호 전 논산시동고동락국장 등 국민의힘 소속 논산시장 후보 예상자들과의 당공천 경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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