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7일 퇴임하는 황명선 시장 21일 출판기념회에 시민들 갸우뚱 ?
  • 편집국
  • 등록 2022-01-15 16:12:39
  • 수정 2022-01-16 14:09:08

기사수정
  • 도지사 출마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합류 등 자신의 정치일정 따라 시장직 도중하차에 "글쎄"


논산시장 임기를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명분으로 오는 17일 퇴임식을 갖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퇴임 닷새만인 1월 21일 15:00시부터 20,00 시까지 논산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황명선의 자치분권 " 출판기념회를 갖는다는 내용의 공지물을 올렸다.


시민들의 반응은 제 각각이다.


논산시장 3선을 연임하고 아직 연부역강한 나이에 야인[野人]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이미 곁을 준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우면서 충남도지사 선거를 대비하자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는가하면 시민의 공복으로서 지난 12년 이끌어온 논산시정을 차근 차근 알뜰한 마무리에 역점을 둬야 함에도 자신의 정치적 진로 선택을 위해 막중한 시장 직임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론이 충돌한다.


그런중에 출판기념회를 갖는게 마뜩치 않다는 시선이 꽤나 많아 보인다.


황명선 시장의 저서 출판기념회 소식이 전해지자 한 시민은 시장직을 내던지고 자신의 입지 구축을 위한 측면이 강한 출판기념회에 얼마나 많은 시민이 호응할지는 두고볼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혹자는 또 말한다


온나라가 미증유의 코로나 확산 추세로 일대 혼란을 겪고 있고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함은 물론 바짝 얼어붙은 경기침체로 소외계층 시민들에 대한 행정청의 돌봄이 더욱 절실한 즈음에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팽개치고 자신의 정치적 운신 의 호기만을 탐닉해 시장직을 내려놓은것은 법의 가늠 이전에 매우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그것이다.


물론 시장이 공석중이라도 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일상 행정은 이나라의 제반 법규를 기반으로 지속될 것이지만 황시장의 이번 중도 퇴임은 그를 지지하고 아껴온 숫한 시민들에게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준 일임에랴 무슨 말로 변명할 수 있을는지가 궁금할 쁀이다.


일찌가 황명선 시장을 귀애하던 김대중 전대통령 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 " 사람이 한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되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말고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는 생각을 가져라 " 고 ....


오늘 황명선 시장이 택한 시장직 중도 사퇴결정이 혹 바르게 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고 무엇이 되는냐를 먼저 생각한 결정이나 아닌가 싶어 끝내 씁쓸한 생각을 지우지 못한다 , 훗날 사람들이 황명선 시장 제임 12년의 논산시정을 어떻게 평가할까? 미리 궁금해지는 저녁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박정 전 상무 "dark horse " 등장 지시하  전 조합장의  뜻하지않은  별세로  인해  논산농업혐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가  5월 3일  치러진다.  논산시 선관위의  위탁  관리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는  신석순 전  감사  윤판수  전 이사  원내희  전 감사 등  4명이  출사표를  ...
  2. 논산시 5급승진자 의결 6주 교육 후 7월 1일자 사무관 발령 논산시는  지난  4월 12일자로  11명의  5급 승진자를  의결  했다.  유현숙 ,이현근.조영국 .성경옥 .신미숙.정기영.이오순.남윤영 .이정범 .유순미 .정순영    씨 등  11명의  승진  의결자는  6주간의  소양 교육을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된다.
  3. [기자수첩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반목[反目]과 갈등[ 葛藤]" 해소 [解消] 시민의 명령이다... [굿모닝논산=편집국 ]  건곤일척 [乾坤一擲]의  한판 승부가  끝났다. 제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선거에선  4성장군  출신의  여당 후보가  논산시장  3선 경륜의  황명선  후보에게    패했다여[與]야[野]로  표심이  좌악 갈린 가운데  선거는  끝났고  새로 ...
  4.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3번 출마 이력 기호 3번 신석순 후보 , 1등 논산농협 구현 다짐 오는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네번째  도전장을 낸  3번 출마  이력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가  3700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며  읍소[泣訴]  하는 등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돼  있는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자극...
  5. 톡톡튀는 아이디어! 논산농협 기호 4번 윤판수 이색 공약 눈길,,,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의    선거공약이  이채롭다.  논산시 지산동에서  대형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판수 후보는  딸기농사로만  연간  6억원을  훨신  상회하는  조수입을  올릴만큼  전문 농업경영인이다.논...
  6.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 민‧관 모두가 함께하는 우기철 대비 우리마을지킴 캠페인 -- 상시로 살피는 우리 농경지 안전, 배수로 체크부터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용배수로 퇴적토, 잡초, 쓰레기로 인한 배수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께 해소코자 “논...
  7.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 윤판수 ,신석순 , 박정 3파전 압축 ?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조합장  보궐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지천 타천의  입후보 예상자  7명  정도의  이름이  거론되지만  지역에서는  결국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고인이 된  지시하  전조합장에게  고배를 마신  신석순 ,전 감사 . 윤판수&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