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출마입장을 밝힌바 있는 전준호 전 계룡시부시장이 지난 6월 29일 서울 윤봉길 기념관에서 있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출마 기자회견장에 참석 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정가의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전준호 전 계룡시부시장 본인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평소 인간적인 친분을 유지하는 이의형 [ 다함께 자유당 충남도당 실무책임자역] 씨의 간곡한 동참 권유가 있어 함께 행사장에 참석했으나 윤석열 전 총장을 에워싸고 전국에서 올라온 지지자들이 연호 하는 와중에 갑자기 이의형 씨가 졸도 하자 병원으로 긴급 후송 하는 등 보호자역을 맡았던 긴박한 당시 상황을 전하는 글을 올리면서 지역 주민들이 알게됐다.
전준호 전 부시장은 현재 이의형씨가 위중한 상태로 그의 간병 [?]등을 이유로 잠시 정치활동을 중단한다고 적고 있어 지역정가는 전준호 부시장이 게룡시장 선거 출마를 포기하는 것 아냐는 억측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7월 2일 오전 전준호 전 부시장은 굿모닝논산 기자와의 통화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이의형 씨가 사경을 헤매는 입장인 터에 다른 일정을 잠시 접고 그의 회생을 위해 힘을 보탠다는 의미 였을 뿐 계룡시장 출마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평소 인정이 많고 지역의 선후배를 잘 챙기는 것으로 알려진 전준호 전 부시장의 인간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일이라면서도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의 간부역을 맡아 오면서 내년 계룡시장 선거 경선전을 준비해온 터여서 상대당인 국민의힘 입당이 유력시 되는 윤석열 전 총장의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정치적 저의가 무엇이냐는 의문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