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간부회의서 모든 청소년 대상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 방안 검토 지시
황명선 논산시장, ‘방역과 경제’잡는 코로나19대응매뉴얼 강조
황명선 논산시장이 10일 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물론 많은 시민분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며 “이제는 감염위험을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매뉴얼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있어 철저한 방역만큼이나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잡는 균형잡힌 매뉴얼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황 시장은 “농촌 지역 청소년들이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큰 미래를 꿈꾸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무상교육, 무상급식에서 나아가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걱정 없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황명선 논산시장은 “백신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시는 전국 최초 글로벌인재해외연수, 충남도 최초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이르는 전 학교, 전 학생에 무상교육, 무상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무상복지제도를 교통분야까지 확대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교통약자인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