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도의원 2선거구 김형도 도의원과 전낙운 전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 현직의원들이 머리를 맞대는 사례가 보기드문 터여서 이들 두 전 현직 도의원의 만남에 시선이 쏠리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
두사람 다 차기시장 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입장을 밝힌 데다 여야간 첨예한 대치국면인 정치적 분위기가 고조되는데다 각기 소속 정당이 달라서 더 그렇다
4월 19일 탑정지에서 알마전 불의의 사고로 숨진 다섯 학생의 넋을 달래는 위령행사에 참석한 뒤 은진면의 모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함께하고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까지 어어진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자신들의 지역구구에 속한 연산면의 황산성 복원 사업 추진방향과 황산벌 오천결사대 충혼비 건립 추진 , 관내에 넓게 분포된 비닐하우스 영농현장의 쓰레기 수거 대책 ,등 지역의 당면현안해결에 대한 의견 교환이었다,
두사람의 이런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별것 아닌 일로 치부할 수 있겠으나 소속당이 다른 전현직 의원의 이런 만남은 참 보기드문일이지만 매우 바람직한 일로 비쳐질 것이라고 한마디,,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