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행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주민생활 지원과장으로 영전한 이은정 [52] 사무관 , 선이 굵으면서도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은정 과장은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부임 하면서 함께하는 부서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버팀목이 돼달라고 주문하면서 동시에 그대들이 곤고할때 자신은 그대들을 감싸안을 그늘막이 될것이다라고 했다고 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부서 명칭 그대로 무언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보듬는 것이 주된 업무여서 주민들의 행정 체감도가 높다, 자잘구레한 생활민원이 적지 않은 터여서 스트레스 지수가 타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 , 그래서인지 생각 이상으로 직원들의 고충이 큰 부서로 꼽힌다,

이은정 과장은 사회복지전문직으로 팀장 ,사무관 승진 이전 부터 주민생활지원과 에서 잔뼈가 긁은 터여서 누구보다도 등료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적확히 파악 하고 있어서 부서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부서장으로서 늘 염두에 둬야할 상시적 과제의 하나라고도 했다,

이은정 과장은 각기 다른 업무에 종사하는 6개팀 팀장들은 물론 직원들 전원이 때로 업무수행과 관련 , 법규정과 상식 그리고 현실 사이에서 상당한 괴리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법과 원칙은 지켜져야 하지만 상식과 순리 또한 존중돼야 한다며 공정가치를 기반한 소신과 정직을 주문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신껏 일하되 언제나 정직하고 겸양하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고 했다,

이은정 과장은 91년도 한일 장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7급 공채로 공직에 몸담은 이래 논산시청 노임복지팀장 , 복지기획팀장 종합 사회복지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직자로서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논산시 친절왕에 선발되는가하면 공무원으로서는 보람으로 여기는 국무총리 모범 공무원 상을 수상 하는 탁월한 공직역량을 인정받아 일찍부터 주변의 주목을 받아왔고 특히 사무관 승진 이후 주로 노인복지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100세 행복과장 재임 중에는 어르신 한글문해 사업, 동고동락 공동 주거 사업 등으로 전국적인 조명을 받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구어 냈다는 평가도 뒤 따른다,

수려한 용모에 항상 웃음 띈 얼굴로 직원들은 물론 부서를 찾는 시민들을 응대하는 이은정 과장은 공자의 말씀 처럼 이 세상의 모든것이 밤낮 없이 쉬지않고 변화하고 흘러가는 것이라는 불사주야 [不舍晝夜]의 한 말씀의 뜻을 간간 되새긴다면서 들숨 날숨의 매 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훗날 되돌아보는 삶속에서 후회는 적어질것 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과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공직자로서 맞는 매 순간에 충실하다보면 먼 미래 누군가들에 의해" 한줌 그리움 "으로 남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