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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산 씨없는 청포도 " 샤인 머스켓" 첫 해외 수출길 올라,,
  • 편집국
  • 등록 2020-10-03 13:30:06
  • 수정 2020-10-04 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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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농협 공동사업단 잇단 수출 실적에 농업인들 , 쫑긋


논산시 관내 10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 해서 설립한 농협공동사업단 [대표   김경식 ]이 지난 여름 논산시 주특산품의 하나인 " 예스민 " 쌀의 홍콩 수출에 이어 이번에는 씨가 없는데다 껍질채 그냥 먹는 청포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논산산 " 샤인머스켓 " 포도의 홍콩 수출을 성사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논산시 연무농협과 농협공동사업단은 지난 9월 29일 오전 연무농협 농산물 유통센터 광장에서 농협 및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한인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임종진 농가가 생산한 " 샤인머스켓 " 홍콩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윤여흥 연무농협 조합장은 논산시 관내 우수한 농산물의 해외 수출의 전진기지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듭 내고 있는 공동사업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고 예스민 쌀과 청포도 " 샤인 머스켓 " 수출에 이어 전국적인 성가를 얻고 있는 상월 고구마의 수출을 추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논산 농산물의 진면목을 살펴 홍콩 수출길을 터준 " 한인홍 "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논산시의회를 대표해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서원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논산시는 농업비중이 큰 논산시로서 우량한 농산물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제값받는농업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해외 수출이 중요하다면서 논산시가 농협공공사업단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서 타농산물들의 수출길 확보에 힘을 보탤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청포도 " 샤인머스켓 "을 직접 재배한 임종진 전 논산시의회 의장은 자신은 젊은 시절 육군훈련소에 몸을 담아 군생활을 한 후 전역 이후에는 살기좋은 논산을 제 2의 고향으로 삼아 농사를 지어왔다면서 자신이 1,500평의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 샤인 머스켓"은 씨가없고 당도가 높은데다 껍질채 그냥 먹어도 좋은 친환경농법의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무공해 농산물 생산에 전력투구 , 논산농산물의 진가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 농산물의 홍콩 전문 수출업체로 홍콩 지역에만 24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 한인홍 " 최은서 이사는 지난번 논산쌀도 그랬지만 이번에 선적한 " 샤인 머스켓"도 까다로운 뭄질 검증 기준을 무리없이 통과한것으로 알고 있다며 " 한인홍"은 앞으로도 질좋은 논산농산물의 수출 다변화를 꾀해 수출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청포도 선적식에 참석한 전낙운 전 충남도의원은 논산농헙을 비롯한 10개 지역농협조합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공동사업단이 명실상부한 논산농산물의 해외 전진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논산시가 유통 전문가를 비롯한 전문인력 보강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논산시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에 대한 제값받는 농업방향 제시 등을 통해 논산농산물의 안심먹거리로서의 위상을 바로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실상 이날 샤인 머스켓의 수출이 성사되기 까지 가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정국 공동사업단 상무는 좋은 농산물의 기준은 " 안심 먹거리 " 에 있다며 우리 논산농업이 국내 내수시장이나 해외 수출의 신장을 위해서는 양보다 질에 있으며 모든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재배 과정에서 " 내 가족의 먹을 거리 " 라는 생각으로 그 청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홍콩으로  수출하는 "샤인 머스켓"은  1,5kg들이  640상자에    액면은  2,000여 만원이지만   수출물양의 과다 보다는  논산농산물의  해외 수출의 물꼬를 텄다는데    더 큰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 윤여흥 연무농협 조합장


▲ 서원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



▲ 직접 포도를 생산한 임종진 전 논산시의회 의장







▲ 수출 회사 ˝ 한인홍 ˝ 을 대표해 참석한 최은서 이사



▲ 전낙운 전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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