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이인제 전 국회의원(72·)이 1월 2일 논산시 선관위에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7선 의원’에 도전장을 낸 이인제 전 의원은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서 박우석 당 조직위원장과 본선보다 더 치열한 공천 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밝혔다. 지역구 현안에 대해서는 “경제 파탄과 안보 불안이 지역 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주고 있다”며 “문 정권의 폭정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황소처럼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1998년 13대 총선 당시 경기도 안양에서 당선된 이후 14·16·17·18·19대 의원을 지냈고, 1995년에는 초대 민선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김영삼 정부시절 노동부장관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두번의 대통령 출마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