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랑에 빠진 김긍수 조합장” 주민들 함박웃음
농산물 현지유통센터 개장 5일장 활성화 3선 도전 물음엔 “ 빙그레”
내년 3월에 전국 동시적으로 실시되는 지역농협조합장 선거에 나서려는 각 지역 조합장 예비후보들의 표심 낚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논산시 관내에서도 논산, 강경 , 연무, 성동, 광석 , 노성, 상월 , 부적, 논산 계룡, 양촌 등 10개 지역농협 및 산림 축협 조합장 선거에 나서고자 하는 인사 들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명되는 가운데 강경 연무 노성 광석 등 4개 농협은 현직조합장들의 무투표 당선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가운데 현직조합장으로서 불출마 의사를 밝힌 성동 부적의 경우 가장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논산 농협의 경우 현 강영배 조합장을 상대로 지난번 선거에서 근소한 표차이로 분루를 삼킨 지시하 전 논산시청 사무관의 재도전이 점쳐지고 있고 상월 농협은 현직 임덕순 조합장의 수성의지가 강고한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차점을 기록한 김동준 전이사와 김광영 고구마 축제 추진위원장의 날선 도전이 예상된다,
연산면 벌곡면 가야곡면 계룡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논산 계룡농협은 가야곡면 출신 이환홍 현 조합장의 수성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있으면서도 조합원 수가 제일많은 연산면 출신 이기호 전 조합장이 연산면 출신 후보 단일화를 이룰 경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윤호 현조합장이 후진 양성을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성동농협은 김재신 전 상무와 김흥식 전 논산 농협 상임이사 조철호 씨 등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또 김수중 현조합장의 불출마 입장이 확실해질 경우 김선순 전 전무와 이희갑 모영농법인 대표 김봉수 이사가 치열한 접전양상을 보일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제3의 후보 이름도 거명되는 분위기다,
연무농협의 경우 현 윤여흥 조합장의 남다른 친화력과 뛰어난 경영능력을 높이 산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무투표 당선을 예측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고 광석 농협은 2년전 윤종근 조합장의 도중하차로 보궐선거에 당선된 임권영 현 조합장에 대한 재신임 분위기가 고조 돠면서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노성농협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4년 전 선거에서 당산된 이후 발군의 경영성과를 일구어낸 임봉순 현 조합장에 대한 조합원들의 지지도가 한껏 높아서 경쟁 후보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강경농협은 농협 출신인 우만제 현조합장이 4년전 당선된 이후 흠결없이 무난한 조합경영으로 도전자들의 이름은 수면하에서 설왕설래 하는 형국이다,
양촌농협은 현 김긍수 조합장이 지난 8년 동안 두 번의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더할 나위 없는 경영성과를 일군데다 채광리의 산지유통센터에 이어 농업인과 도시민과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면서 전통적 5일장을 활성화 하고 농업인들에 대한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무투표 당선이 졈쳐져 왔으나 근래들어 손모 씨 장모 씨 등이 나설 수도 있다는 여론이다,
3선 도전을 묻는 기자에게 빙그레 웃어 말을 아낀 김긍수 조합장의 열정 이상으로 김조합장을 아끼는 지역여론은 꽤나 무성한 편이다,
한편 논산축산협동조합장 선거는 현직인 임영봉 조합장이 한때 건강 이상설로 불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조합장 직무 수행하는데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 아래 3선 도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기운데 지난번 선거에서 의미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았던 임창영 한울타리 영농조합 대표의 경력한 도전이 예상되는 분위기다
만일 임영봉 현조합장이 건강상 이유로 출마할 뜻을 번복하는 경우 연산면에 거주하는 도기정 연산면주민자치위원장의 이름도 강력한 후보군[群]으로 뷴류된다,
논산 계룡산림조합의 경우 이미 3선을 역임한 박충규 현 조합장의 후임으로 십수년 이상을 박충규 현조합장과 호흡을 같이해온 신현호 전무의 무투표 당선이 조심스럽게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