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 8회 논산향시 [論山鄕試] 외국유학생 대거몰려 눈길
  • 편집국
  • 등록 2018-10-27 19:54:34
  • 수정 2018-10-28 13:50:48

기사수정
  • 김선의 돈암서원 장의 논산 예[禮]의 본향 [本鄕] 위상 자리매김




▲ 상시관인 공주목사로 분장한 박남신 논산시부시장

조선조 각 시도감영에서 실시하던 과거제를 본뜬 제8회 논산향시 [論山鄕試]1027일 논산시연산면 임리 돈암서원 일원에서 치러졌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 기호문화유산 활용 진흥원 [원장 김선의] 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등 310여명이 응시하는 한편 시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응시생 중에는 건양대학교 등 인근 대학에 유학중인 남녀 외국인 학생 60여명이 주최측이 마련한 선비 복색에 유건을 쓰고 시험에 응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1030분 조선조 충청감영이 있던 공주 목사로 분장한 박남신 논산시 부시장이 상시관 자격으로 응도당 광장에 도착 시험생들을 위로 격려 한뒤 논산의 정신적 가치를 돈암서원과 연관해서 설명하시오라는 주관식 시제를 내걸었고 응시생들은 소속 학교 교사 및 학 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답안지 작성에 골몰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향시를 취재한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논산향시가 8회를 거듭하면서 초중고 대학 일반인 등 응시생들이 날로 늘어나고 특히 와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전국 유림사회의 주목을 받기 까지 돈암서원 장의 이면서 행사를 주관한 김선의 한국 기호유교문화유산 활용진흥원 원장의 남다른 노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 까지의 행사는 행사 비용 및 준비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붓글씨로 답안지를 작성하는 모양새를 갖추지 못했으나 논산시에서 좀더 예산을 지원해서라도 서예 부분 까지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전국규모의 과거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면

논산이 명실공히 조선유학의 본산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 정신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또 황명선 논산시장이 물론 다른 행사일정과 겹쳤기 때문에 상시관 역을 부시장이 대신하도록 했겠지만 행사의 중요도나 가치 등에 비추어 공주목사 역은 당연히 황명선 시장이 맡았어야 옳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310명의 4개분야시험 응시생중 초등부장원에는 연산초 6년 이건 , 중등부장원에는 강경중 1년 백종원 , 고등부장원에는 연무고 1년 김은조 학생이 차지했고 일반인 장원에는 백원식 씨가 입상하는 한편 대학부에서는 장원 대상이 없었으며 총 27명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 행사를 주관한 김선의 한국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원장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