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연합회장 김덕원 ] 소방기술경연대회가 10월 25일 논산천 둔치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논산소방서 산하 23개 지대로 나뉜 대원들의 친목 도모와 단합 , 소방기량 함양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소방기술 경연대회에는 관외 출장 중인 황명선 논산시장을 대신한 임숭택 미래발전 사업단장과 김진호 시의회의장 이창구 전 연합대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과 이동우 논산소방서장 논산소방서 직원 및 의소대원 6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대회장인 김덕원 연합대장은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작고 큰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해온데 깊이 감사한다며 오늘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계기로 논산의소대연합회가 최고의 봉사체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부 기념식에서 소방발전 및 그간의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의소대원에 대한 논산소방서장 논산시장 논산시의회의장,논산소방서 의소대연합대장상 등이 수여됐고 중식 이후에 향해진 2부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조를 나눈 23개 지대 대원들이 소봉호스끌기, 소방방수훈련 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경기 등에 나서 우수한 소방기량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
한편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도지사의 지휘를 받는 행정적 지위를 의식해서인 듯 기념식에 참석한 두 도의원을 향해 소방서 신축 예산 확보 등에 크게 기여했다며 치하하고 나서자 일부 대원들 사이에서는 자칫 과공비례로 비쳐질 수 있다는 우려섞인 소리도 나왔다,
한편 지난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에 출마 했던 백성현 전 한국 주택관리공단 사장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읍면 지대 부스를 돌며 의소대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다음 선거에 나설 뜻이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