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 – 다른 듯 같은 우리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산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연중 실시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논산시 관내 보육·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다문화이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차별과 편견을 감소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및 군부대, 노인대학 등 총 42개 기관에 96회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세계시민교육 - 다른 듯 같은 우리’ 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전통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타국의 문화와 언어를 쉽게 배우고 체험해봄으로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년도보다 교육대상층을 확대하여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과 노년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군부대,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며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7명(중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은 다문화이해강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와 신청기관에서의 강사활동으로 자존감향상과 일자리마련이라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으며, 다문화에 대한 선입견 및 사회적 차별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로 다문화이해교육을 받은 A초등학교의 학생은 “다문화선생님이 예쁜 전통의상을 입고 오셔서 신기하였고, 나도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놀이활동을 하니 중국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용으로 다른 듯 같은 우리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center/default.asp?pzt=ct&cc=nonsansi를 통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