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 우성양행 무각본 합동소방훈련 실시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일 소방공무원 10명, 관계인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진면 토양리 소재 우성양행을 대상으로 예고 없는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무각본 소방훈련은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임의의 화재발생 상황을 관계자에게 부여하고 평소훈련 및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상황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발생에 대응하는 훈련을 말한다.
특히 출동소방대 또한 훈련 상황이 사전에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출동지령에 따라 표준 작전 절차에 기반한 인명구조와 직장자위소방대와 함께 실제적이고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변영 현장대응팀장은 “불시 무각본 소방훈련으로 기존의 형식적인 훈련을 탈피해 실질적인 소방훈련이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원들이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맡은 바 업무를 확실히 수행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