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손이 밉다, 그러나 방치하는 논산시 청소행정도 비난받을만하다,” 취암 8통 어린이놀이터 인근 마을 도로변에 수북히 쌓인 쓰레기더미를 바라보는 한 주부의 말이다,
누가 내다버렸는지 쓰레기 규격봉투가 아닌 일반 비닐 봉투에 넣어 버린 쓰레기와 폐 가구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 까지 범벅된 쓰레기 더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에 밤잠을 설친다는 또 다른 주부는
인근의 빌라로 이사온지 2년째이지만 작은동산 처럼 쓰레기더미가 쌓이고 나서야 수거에 나서곤 하는 논산시 청소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더 이상 견디기가 어려워 올 겨울이면 다른 곳으로 이사 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 주부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서민 층 일수록 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에 대한 맞춤형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