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국도시비 24억 4천 5백만원을 들여 노성산 입구 주차장 인근 숲 계곡에 조성하고 있는 노성 애향공원 조성사업이 공정율 70%를 보이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하고 있는 동 사업은 수려한 자연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현지지형을 살려 전망대 야외무대 전통체험놀이장 선비상 전통 돌 담장길, 휴게테크 출렁다리 등을 조성 , 탑정지 수변생태공원과 도심에 위치한 시민공원 등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좋은 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동 사업을 총괄 감독하는 논산시산림공원과 김영선 팀장은 아쉽게도 애향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200여미터 이내에 있는 대형 축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가 기압골이 낮을 경우 공원에 까지 변지는 환경적 저해 요인이 있으나 시 유관 부서 노성면사무소 해당 축산업자 등과 협의 최소한 준공 이전 까지는 문제점을 말끔히 해소 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8경의 하나인 노성산은 등산 초보자들에게도 무리 없는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옛 백제군의 군영으로 알려진 노성산성이 부분 복원된 데다 정상부근에는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약수터가 잘 보존돼 있어 논산시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