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호응’
-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논산 ...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 -
논산시가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3일 강경황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적극적으로 구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논산시와 굿네이버스 충남남부지부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에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동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중으로,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5개 초등학교 685명이 참여했다.
권리 주체인 아동 스스로 본인의 권리를 인지하고 각종 권리 침해로부터 침해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예방 등 내용을 인형극 공연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비롯해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논산시가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