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전 국회의장 “KTX 훈련소역 신설은 타당성 있다” 확인
- 정 전 국회의장 “황명선 후보는 일 잘하고 의장실 가장 많이 찾아 온 시장”
6.13 지방선거 8일 앞두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논산을 찾아, 논산시의 핵심 숙원사업인 KTX 훈련소역 신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4일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 지지를 위해 논산을 찾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논산 아원백화점 앞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논산에 KTX훈련소역이 신설되면 논산은 많은 국민들이 찾을 것이다”며 “황명선 후보가 KTX 논산 정차역 신설을 위해 민선 5~6기 동안 큰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또“ 논산에 KTX 훈련소역 신설 타당성은 ,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났다”고 확인시켰다.
정 전 의장은 “현재 KDI에서 최종 검토중”이라며 “예산이 들어가더라도 논산에 KTX는 반드시 정차해야 한다”며, “KTX 훈련소역 건립을 성공시키고, 다음 총선에서 김종민 의원의 재선을 위해, 논산을 찾을 때는 오늘보다 더 큰 박수를 쳐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황명선 후보와 20년을 함께 한 정치적 동지”라고 밝히고, “제가 전라북도에서 4선을 하고 종로구에서 재선을 했다”며 “민주당이 한번도 당선이 되지 못했던 종로에서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제 공약이행율이 80% 이상이었기 때문이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 전의장은 “정세균은 약속을 잘 지키는 후보라고 해서 그 어렵다는 종로에서 재선을 했다는데, 황명선 후보는 전국에서 공약이행율 전국 1위인 만큼, 논산 시민들은 압도적으로 황명선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정 전 의장은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를 일잘하는 시장으로 평가했다 그는 “황명선 시장 후보는 논산시가 지고 있던 빚을 한푼도 없이 다 갚았다 그럼 당연히 상을 줘야 한다”며 “그 상은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라고 역설했다
정 전 의장은 “제가 국회의장 전국에 많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찾아 온다”며 “그런데 그 단체장 가운데 가장 열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의장실을 가장 많이 찾아오는 단체장이 바로 황명선 시장이었다” 고 술회하며 “황명선 시장의 예산 확보 노력에 정세균도 함께 했으니, 저에게도 박수를 보내 달라”는 말도 전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논산시민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과의 만남이 있기 전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와 함께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만나 황명선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도 빼놓지 않았다.
정세균 전 의장은 시장 상인분들과 만나 “반드시 여당 시장을 선택해 논산의 발전을 이뤄달라”며 “황명선 후보가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인 밀어줄테니 시민여러분은 압도적으로 황명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지원 유세를 지켜본 한 시민은 취재중인 기자에게 유세장소가 하필이면 구도심 퇴락의 상징처럼 흉가로 방치되고 있는 구 아원 백화점 건물 앞이냐고 두런거리면서 황시장이 공약이행율 전국 최고라는데 그가 제시했던 공약 중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나 농언진흥 분야 등은 약속에 포함 됐는지 의문이라며 의아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 다른 한 시민은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건립문제를 놓고 유권자들이 황명선 후보측의 주장을 얼마나 불신하면 전직 국회의장까지 불러들여 그의 입으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건립문제는 확실히 결론 났다는 주장을 펼치게 하는지 아리송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