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3선거에 나서는 출마자들이 속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을 불러모아 필승 의지를 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논산시의원 “ 라” 선거구[양촌면 연산면 가야곡면 은진면 벌곡면 ]에 출마하는 김만중 [기호 1-나“ ] 예비후보가 농번기에 바쁜 유권자들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다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지 않기로 해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의회 2-3대 의원을 역임한 김선중 전 의원의 친동생이기도한 김만중 예비후보는 그간 연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오면서 연산면 장전리에 들어서려는 태화 산단 조성반대 추진위원장을 맡아 여러 갈래로 나뉜 주민들을 설득 끝내 무산시키는 등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한바 있다,
2년여전 문갑래 전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 보궐선거에 나서 주민들의 큰 지지로 시의회에 입성한 김만중 의원은 그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관내 다섯 개 면지역의 방방골골을 누비면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수렴 하는 등으로 “ 소통왕”의 별칭을 얻을 만큼 튼실한 지지기반을 굳혀왔다,
김만중 의원은 굿모닝논산 기자와의 통화애서 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지 않느냐는 질문에 “ 모내기를 해야 하는 등 바쁜 일철을 맞은 주민들의 시간을 뺃거나 다소라도 경제적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개소식 대신 들녂으로 찾아나서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이 개소식을 하지 않겠다는 이같은 입장을 밝힌데 대해 벌곡면 덕목리에서 둥근마 농장을 경영하는 문영철 농가는 평소 좋아하는 김의원이 개소식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조그만 화분이라도 한 개 들고가서 격려 해주고 싶었는데 개소식을 생략한다니 괜스레 빚진 기분이 든다며“ 시골구석 구석을 자기집처럼 이틀 돌이로 찾아들어 주민들의 작고 큰 민원을 해결해 내는 그런 이가 또 어디 있느냐며 에둘러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만중 예비후보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그 말씀을 듣고 농촌 들녂을 거닐다보면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은 저절로 머릿속에 떠오르고 가슴으로 느껴진다며 다시 시의원에 당선되면 행복한 농촌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