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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및 학부모 사회와 협력 , 추진해온 관내 중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깅화를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동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에국심 고취는 물론 논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북돋워 주는 등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 지역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우리 학생들이 인터넷과 책자를 통해서만 접하던 신흥 중국과 이미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일본국을 현지방문 , 두 나라의 시대변천사를 익히고 두 나라의 문화에 녹아있는 한국인들의 웅혼한 기상을 엿 보는 등 알뜰한 연수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학생들의 감춰진 잠재역량이 분출되는 개척자적 “뉴프론티어 ”정신의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게 학부모 사회의 대체적인 평가다
실례로 관내 중 고생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중국이나 일본으로 연수길에 오르는 가운데 연무고등학교[교장 최상률]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변시현 교감을 인솔단장으로 한 156명의 2학년 학생 전원이 중국 상하이 등 지역 연수 길에 올라 1일차 임시정부청사, 신천지 외탄야경, 2일차 자동차박물관, 동방명주탑, 역사박물관,3일차 상해박물관, 도시계획관, 남경로, 타이강루,4일차 주가각 ,홍구공원(윤봉길기념관) 예원 상해 옛 거리,를 방문 견학했다,
이들 연수단은 현지에서 가진 특강 및 토론시간을 갖고 중국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제도 , 중국 최고의 사상가 공자의 생애와 사상 ,중국인의 범죄심리 ,중국의 경제,중국의 전통무술과 대중 스포츠,중국의 군사 문화,중국의 광고중국의 게임 시장 등에 대한 강의를 청취한 뒤 학생들이 조를 나눠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는등 의미 있는 시간을 소화했다,
한편 이들 연수단이 중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인 5월 4일 연무읍 소룡리에 거주하는 학부모 김 ㄷ수 [ 54] 씨는 당초 시가 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는 하나 생전처음 외국 여행길에 오르는 아들의 여행준비에 적잖은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막상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의 모습에서 뭔가 확연히 달라진 자신감을 였 보았다며 논산시의 중 고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지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 연수를 다녀온 연무고 김모 [19] 학생은 중국이 실생활은 우리나라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이번 연수길에 들려본 상하이의 동방명주 를 비롯한 여러곳을 들러보면서 사회주의적 개방사회인 중국의 눈부신 발전상에 크게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