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요가 날로 늘어나면서 곳곳에 대형주차공간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차제에
공용주차장 한 켠의 짜투리 땅에 나무를 심어 도시녹지공간을 늘리고 좋은 쉼터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논산시 산림공원과는 6년 전 그런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시범적으로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공용주차장 양편의 짜투리 땅에 느티나무 네그루를 심었다,
수 년이 경과한 지금 당시 심어진 네 그루의 나무 중 세 그루가 살아남아 신록이 우거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차량들이 주차 하기에 전혀 장애가 되지 않으면서도 제법 그럴듯한 쉼터로 기능할만하다는 지적이다,
당신 논산시에 공용주차장의 틈새공간에 나무를 심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한 모 씨는 앞으로도 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주차면적은 날로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추세로 봐서 필연으로 확보해야 하는 주차장이 차량의 주차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좋은 쉼터로 기능할 수 있는 짜투리 녹지공간으로 가꿔 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