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원'나"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 하고 제일야당인 지유한국당의 여론조사경선을 통과, 공천이 확정된 배웅진 씨가 5월 1일 예비후보직을 사퇴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날 오전 굿모닝논산을 방문한 배웅진 씨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지지를 호소하면서 만난 많은 시민들의 성원을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대의사로서 지역을 위해 일해보겠다는 꿈도 중요하지만 13년전 어머니를 먼저 보내시고 홀로 계시던 중 급환을 얻은 아버님깨 대한 자식의 도리가 먼저라는 생각을 하게 돠면서 후보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웅진 예비후보는 그러나 공인된 입장에서 평소 곁을 주셨던 주변의 여러 은인들과 상의조차 드리지 못한채 지역언론을 통해 후보사퇴 입장을 밝히는 것이 더없이 송구스럽다며 두고 두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겠다고도 했다.
배웅진 예비후보는 충남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더 젊었던 시절 농협에 오래 근무한 이력을 뒤로 하고 이인제 의원과의 인연으로 정치권에 발을 디딘 이래 이인제 전의원의 참모역을 맡아 오기도 했다,
한편 배웅진 예비후보의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아끼는 지인들은 배웅진 예비후보의 사람됨됨이나 역량에 비추어 시민대의사로서의 소임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터임에도 부친의 간병을 먼저 생각하는 효심으로 사퇴결정을 한데 대해 크게 아쉬워 하고 있다,